보도자료

[UPI뉴스]청년 춤꾼들 서면에 다 모인다…부산시, 4월1일 '댄스 페스티벌' 개막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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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주말 댄스배틀, 15일 댄스챔피언십 본선, 29일 챔피언십 결선

부산시는 4월 한 달 동안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 일원에서,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댄스'를 주제로 한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댄스 페스티벌'은 청년문화 시범지역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청년문화 대표거리 서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로 꼽히는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기획됐다.

행사는 △1대 1 댄스배틀(개인별) △댄스챔피언십(팀별)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예선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1대 1 댄스배틀'은 참가신청 모두를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결선)으로 하루씩 이뤄진다.

댄스챔피언십의 경우,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25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을 이틀에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4월 1, 2주 주말 오후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차 없는 거리)에서 총 4가지 댄스 부문별 1대 1 배틀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스트릿댄스 축제의 불씨를 지피게 된다.

이어 15일 오후 5시부터 서면 삼정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선 진출자 15팀을 가르는 댄스챔피언십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9일 오후 5시에는 서면 놀이마루에서 댄스챔피언십 최종 우승자 1~3등을 선정하는 결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출연자인 저스트절크, 테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행사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댄스챔피언십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등이다. 1대 1 배틀의 경우, 댄스 부문별 우승자에게 300만 원씩 지급된다. 

본선 관람, 시민평가단 참여, 스트릿 캠프 신청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초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4월, 청년 댄서들의 열기가 부산 거리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향유할 수 있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U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upinews.kr